서울역 서부 재개발 본격화! 8천 가구 공급 예정지, 미래가치 주목

 서울 한복판, 교통의 중심지인 서울역 서부역사 인근이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주거벨트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숙대입구역, 서울역과 인접한 청파동, 서계동, 공덕동 일대에서 총 8천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인데요. 이 지역은 오래된 단독주택과 빌라가 밀집한 대표적인 노후 주거지로, 재개발을 통해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청파1~3구역, 서계동, 공덕동… 전방위 개발 박차

 

청파1구역은 숙대입구역 도보 7~8분 거리로, 25층 아파트 626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현재 시공사 입찰이 진행 중이며, 인근 학교 밀집 지역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청파2구역은 약 1905가구 규모로 정비가 예정돼 있으며,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및 보행로 개선도 계획 중입니다.
서계동 33 일대는 최고 39층 규모의 2714가구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용적률 280%의 혜택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공덕 6~8구역은 만리재길을 따라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공덕역 인근이라는 입지 조건 덕분에 향후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됩니다.

 

재개발 초기에 투자 시, 유의점은?

 

이처럼 대단위 재개발이 진행되며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초기 단계일수록 주민 반대, 규제 등 변수가 많다고 조언합니다. 고준석 교수(연세대 상남경영원)는 “긴 호흡으로 장기적 안목에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시세 참고

 

서울역 인근 신축 아파트인 **서울역 센트럴자이(2017년 입주)**는 전용 84㎡ 기준 약 17억~18억 원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재개발이 완료되면 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가격 형성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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